심리운동학과 주관 ‘한독심리운동학회 추계 학술대회’ 열려
우리 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운동학과가 주관한 ‘2020년 한독심리운동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지난달 28일 우리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박숙경 한독심리운동학회장의 인사말과 강민정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한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제자와 토론자가 현장에서 발표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리운동의 융합적 접근과 이론’이라는 대주제 아래 기획세션에서 ‘팬데믹, 시설 거주인의 인권과 심리운동 역할과 과제’의 소주제로 4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 신진 연구자 세션1(박사)에서는 ‘심리운동의 다양한 영역 적용과 융복합’을 주제로 우리 대학교 심리운동학과 1회 박사 졸업생들의 학술논문 3편이 발표됐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도 석사 졸업생 5명의 학술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김윤태 심리운동학과 주임교수는 “세계 코로나19 사망자의 47%가 시설 거주인이라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 가운데, 현재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거주인들에 대한 지원이 매우 절실하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시설 거주인 지원을 위한 심리운동 실제 적용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관리자 | 조회 583 | 2020-12-11 09:26